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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식

개물림 사고 확실하게 피하는 방법?

by 테크냥이 2022. 10. 13.

개 물림 사고가 잊을만하면 크게 이슈화되고 있습니다. 한 번씩 끔찍한 사고가 터지면 남의 일 같지 않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. 

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2천여 명이 개물림개 물림 사고에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. 다양한 연령대가 개 물림 사고를 당하고 있는데요. 

 

개 물림 사고를 피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.

행인

1. 주인의 허락 없이 개를 만지거나 다가 기지 말아야 합니다. 

  • 처음 보는 사람이 다가가면 대부분의 개는 불안해하고 긴장하게 됩니다. 물론 개를 안 만지는 게 최선이지만 개를 만지고 싶다면 주인의 허락을 받고 천천히 만져야 합니다. 

2. 먹이를 먹거나 새끼를 키우는 개는 민감하므로 자극하지 말아야 합니다.

  • 가장 본능적이고 예민한 상태이므로 자극하면 공격해 올 수 있습니다.

3. 어린이와 개를 단둘이 있게 해서는 안됩니다.

  • 예측할 수 없는 어린이 X 말이 통하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개 = 개 물림 사고

4. 산책 시 맹견을 만나면 뒤돌아서 도망가면 안됩니다.

  • 맹견이 짖거나 달려들 때 뒤돌아 도망가는 것은 개들에게는 사냥 본능을 깨울 수 있습니다. 게다가 개는 사람보다 빠르고 도망가면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뒤돌아 도망가는것은 매우 위험합니다.

5. 맹견이 자신에게 접근해 온다면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눈도 마주치지 말고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.

 

견주

견주도 마찬가지로 개 물림 사고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. 

 

1. 반드시 목줄을 매고 맹견인 경우 입마개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합니다.

2. 행인과 일정 거리 유지는 필수입니다.

3. 누군가를 물려고 했거나 물었던 개는 반드시 입마개를 해야 합니다.

4. 자신의 애완견이 예민한데 누군가 다가오면 '개가 좀 예민해요, 오시면 안 돼요'라고 먼저 주의를 준다

 

개는 늑대의 후예들로 언제 공격 본능이 튀어나올지 모르는 맹수들입니다. 아무리 귀엽고 순한 개도 누군가에게는 사나운 맹수이고 누군가에는 불편한 존재일 수 있습니다.

 

부득이하게 개 물림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반드시 물린 자리를 흐르는 물에 씻고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상처부위를 압박하여 지혈을 하고 119에 신고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.

 

그리고 해당 지자체마다 시민안전보험으로 개 물림 사고에 대한 보상이 되는지 확인하시고 보상받으시기 바랍니다.

참고로 서울시 시민안전보험 약관에는 '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특별약관'으로 치료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. 여기서 개물림은 주인이 없는 개도 포함이므로 개물림 사고로 응급실 진료를 받았다면 꼭 치료비 보상받으시기 바랍니다.

 

* 참고 서울시 시민안전공제 약관(링크에서 '개 물림' 검색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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